'라디오스타' 문정희, 수애와 단짝 인증 "우리는 술친구" 폭로

입력 2015-11-12 08:59   수정 2015-11-12 09:45

배우 양진성이 안방극장을 점령할 新(신) 히로인의 탄생을 예고했다.

영화 ‘웨딩드레스’, 소원‘, 드라마 ’시티헌터‘, ’비밀‘, ’나의 유감스러운 여자친구‘ 등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양진성이 SBS 새 아침 일일연속극 ‘내 사위의 여자(가제)’의 주인공 ‘박수경’ 역에 캐스팅 된 것.

극 중 양진성이 분할 ‘박수경’은 밝고 털털한 성격을 가진 한 의류회사의 디자이너. 어느 날 우연히 만난 한 남자의 신선한 매력에 이끌려 결혼에 성공하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 인물이다.

특히, 양진성은 드라마 속 직업이 의류 디자이너인 만큼 세련된 도시여성의 표본을 보여주며 여심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변모하는 인물의 심리를 정교하게 담아내 안방극장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에 양진성은 “안방에서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가족적이고 따뜻한 작품을 만나고 싶었다. ‘수경’을 충분한 시간을 갖고 긴 호흡으로 고민하며 선생님들께 배우면서 만들어 가보고 싶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연기적으로 성장하고 배우로서 한 단계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 더욱 욕심이 났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좋은 감독님, 작가님?함께 하기에 부족하지만 해낼 수 있다는 열정이 생겨 더욱 작품선택에 확신이 생겼다. 따뜻한 위로가 되는 작품으로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애정을 갖고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양진성이 출연을 확정지은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

힘찬 도약을 앞두고 있는 양진성을 만날 수 있는 SBS 새 아침 일일연속극 ‘내 사위의 여자(가제)’는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후속으로 오는 2016년 1월 4일(월)부터 매주 월~금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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