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서울 은평구립 구산동 도서관마을 13일 개관 등

입력 2015-11-12 18:39  

우리 동네 도서관에선


[ 송태형 기자 ] 서울 은평구립 구산동 도서관마을이 13일 개관한다. 도서관마을 건립은 마을에 도서관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구산동 주민들의 희망을 반영해 2012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시작됐다. 국비, 구비 등 6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 주택 세 채를 리모델링해 증축했다.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2550㎡ 규모로 미디어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청소년자료실과 청소년 힐링캠프 공간, 마을자료실을 갖췄다. 이종창 관장은 “지역 문화와 정보의 공간으로 책의 향기 속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편안한 마을 사랑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선비정신 확산을 위해 최근 2층 정책자료실에 ‘선비정신을 다시 읽다’ 전시 서가를 마련했다. 서가에는 선비정신 관련 자료 36종을 비치해 공직자와 일반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도서관은 세종아카데미 ‘움’ 프로그램 중 ‘공직자 고전읽기’에서 ‘징비정신으로 돌아보는 조선의 국제관계’라는 주제의 강좌도 진행한다.

인천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도서관 3층 세미나실1에서 ‘힐링 인문학:뮤지컬에 빠지다’ 강연을 한다. 예술과 인문학이 융합된 이번 강의는 ‘뮤지컬의 이해’ ‘뮤지컬 토크 2.0’을 쓴 작가 이동섭 씨가 진행한다. 뮤지컬 정의와 역사를 소개하고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노틀담 드 파리’ 등을 감상한다. (032)440-6665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후 3시부터 지하 3층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2015년 제4회 저자와의 만남’을 연다. 이번 행사에선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 ‘아주 사적인 독서’ ‘로쟈의 러시아 문학강의’ ‘로쟈의 인문학 서재’ 등을 쓴 작가 이현우 씨(사진)를 초청해 ‘세계문학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러시아 문학을 전공한 문학박사인 이씨는 본명보다 필명 ‘로쟈’로 더 잘 알려진 서평가다. 강연 신청은 16일 오전 9시부터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에서 받는다.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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