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야노시호 "추성훈 비보이 패션, 창피해서 싫어"

입력 2015-11-13 09:34   수정 2015-11-13 10:01

'해피투게더'를 접수한 야노시호 바이러스, "추성훈 패션 창피해" 폭로까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야노시호가 숨겨둔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지난 12일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는 야노시호-변정민-사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초긍정의 아이콘 사랑이 엄마 야노시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보이던 소탈한 모습에 섹시하고, 귀여우며, 사랑스럽고 도발적이기까지 한 팔색 매력을 더하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야노시호은 추성훈과의 첫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TV를 통해 추성훈의 모습을 보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이후 소개팅 자리에서 만난 추성훈이 어떤 스타일의 남자를 좋아하냐고 묻자 머뭇거림 없이 당신 같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추성훈에게 어떤 스타일의 여자가 좋냐고 묻자 추성훈 역시 당신 같은 여자라고 말했다"며 사랑에 있어서는 거침없는 돌직구 스타일로 저돌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그의 거침없는 매력은 추성훈의 비밀인 노팬티 습관폭로에서도 드러났다. 야노시호는 "추성훈이 노팬섯?고집하는 이유는 해방감"이라며 "나도 잘 때 안 입는데 정말 해방감이 든다"며 은밀한 이야기도 거침없이 해 천하의 박명수와 전현무의 얼굴을 벌겋게 만들어 버리기도 했다.

한편 개인기 공개에서도 머뭇거림이 없었다. 한일 양국에서 모델로 활동하는 야노시호는 일본식 귀여운 표정과 한국식 섹시한 표정에 이어 사랑이 표정, 박쥐 표정까지 싱크로율 100%의 깜찍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사유리는 "일본에는 개그맨만 흉내내기를 한다"며 "이런 모습 처음이다"고 놀라워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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