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오프닝에서 정형돈 언급 "방송 어렵다"

입력 2015-11-14 21:11  



'무한도전' 멤버들이 성공적으로 무도투어를 끝냈다.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일일 가이드로 변신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무도 투어’가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에서 유재석과 황광희, 에릭남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소개하는 ‘미드나잇 인 서울’ 투어를 시도했다. 서울 중구의 남산 한옥마을을 찾은 이들은 타임머신을 탄 듯 한복을 차려입고 웃음꽃을 피웠다.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과 한방의료인 침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후 통인 시장을 방문해 기름떡볶이, 엽전 도시락 등 먹을거리를 구입, 푸짐한 식사를 즐겼다. 석조전을 찾아 황제, 황후의 공간을 들여다보며 대한 제국 역사를 엿봤다. 이어 옛 덕수궁의 야경까지 감상하며 완벽한 서울 투어를 완성했다.

정준하와 하하, 존박은 진정한 한식을 맛보는 맛집 투어에 나섰다. 종로 광장 전통 시장 속 맛집을 찾아 빈대떡과 막걸리를 주문했다. 외국인들은 한국의 맛에 감탄하며 만족스러워했다. 황태와 보쌈 등 외국인이 먹기 힘들 법한 음식도 도전했다. 편을 나눠 음식 먹기 퀴즈도 곁들였다. 노량진 수상시장에서는 산낙지 등 신선한 해물을 맛보며 먹방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마지막 코스인 찜질방을 통해 식혜와 맥반석 달걀을 먹었고, 삼겹살 파티로 맛집 여행의 풀코스를 경험했다.

박명수와 정형돈은 단 한 명의 관광객과 ‘로맨틱 서울’ 투어를 함께했다. 세 사람은 암흑 카페에 들어섰는데, 관광객 라이언은 "이건 로맨틱이 아니라 호러다. 무섭다"며 당황했다. 박명수와 정형돈은 암흑 속에서 라이언에게 돈까스를 먹여주는 등 고객 지향 서비스를 펼쳤지만 라이언은 난감해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리운 그녀와의 로맨틱한 일화를 전하는가 하면 "팀을 바꾸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등 로맨틱 서울 투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오프닝에서 '무한도전' 멤버들과 제작진은 정형돈의 방송 활동 중단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우리 형돈이가 너무 힘이 들어서 당분간 방송을 하기 힘들 것 같다는 의사를 전했다. 당분간 정형돈씨가 저희와 함께 '무한도전'을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빨리 완쾌해서 다시 큰 웃음 만들도록 저희도 돕겠다"고 곁들였다. 유재석은 "우리 형돈이가 빨리 완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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