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를 앞두고 있는 정승환은 오디션 프로 이후 공식적인 TV 출연이 처음인 상황. 유희열은 자신의 소속가수인 정승환 대해 “신승훈이 발라드의 황제, 성시경이 발라드의 왕자라면 이 친구는 발라드의 세손(?)정도는 될 것”이라며 자신만만하게 소개를 이어나갔다.
정승환은 ‘슈가맨’에서 데뷔 신고식을 치르게 되는 만큼 방송에 적응하지 못하며 모든 MC들의 질문에 “네” 한마디로만 답을 이어나가는 등 순수한 모습을 보여 주목을 끌었다. 유희열은 “잘 하고 있다”, “그렇게만 하면 된다”며 정승환에게 계속 힘을 주었으나 결국은 “오늘 계약 해지할 것”이라고 분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00인의 방청객 중 98명이 기억하고 있는 역대급 슈가송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 종현은 상대팀의 슈가송에 대해 “미니홈피에서 파도를 아무리 타고 넘어가도 그 노래만 나왔다”, “노래방 가면 먼저 부르려고 달려든다”는 등 응?떠나 좋아하고 흥분한 모습을 보여 ‘슈가맨’의 정체에 대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산다라박 역시 또 다른 ‘슈가맨’의 등장에 자신의 자리에 앉아있지 못하고 무대로 달려 나가는 등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역대급 슈가맨과 실력파 아이돌 샤이니 종현, 발라드계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아티스트 정승환이 펼치는 역주행송까지 공개되는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11월 17일(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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