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영업이익 24% 증가…3분기 '저유가·고환율' 효과

입력 2015-11-17 17:56  

[ 김동욱 기자 ] 지난 3분기 상장회사들의 수익성이 저유가와 원화 약세에 힘입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중 498곳의 올 3분기 실적(연결 기준)을 집계한 결과 전체 매출이 408조1554억원으로 전년 동기(409조9693억원)보다 0.4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1조435억원)보다 24.29% 증가한 26조1543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19조8876억원)도 작년 같은 기간(13조9897억원)에 비해 42.16% 급증했다. 영업이익이 늘어난 종목에는 한국전력(51.66%) LG화학(52.84%) 롯데케미칼(240.68%) 등 유가 하락 수혜를 본 기업과 삼성전자(82.08%) 기아자동차(19.58%) 등 환율효과를 본 기업이 주를 이뤘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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