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도 출판주 중 나홀로 상승
[ 김동욱 기자 ]
회원제 독서 프로그램의 성장성이 한계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웅진씽크빅 주가가 출판주 중 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웅진씽크빅은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0.31% 하락한 9650원에 마감했다. 이날은 소폭 떨어졌지만 이달 들어 17.97% 올랐다. 같은 기간 능률교육이 15.16% 떨어지고 예림당이 6.58%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삼성출판사 주가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웅진씽크빅 주가가 출판주 가운데 차별화하는 이유는 작년 8월 시작한 회원제 독서 프로그램 ‘북클럽’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북클럽 서비스가 시작된 뒤 각종 전집을 구매한 기존 고객이 다른 전집 서적을 재구매하는 비율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전집사업부의 마케팅 및 인건비 절감으로 이익개선 효과가 클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나금융투자의 분석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의 학습지부문 매출은 지난해 3854억원에서 올해 3960억원으로 늘어난 뒤 내년엔 4221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북클럽 서비스를 시작한 뒤 웅진씽크빅은 연평 ?7% 수준의 안정적인 성장주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며 “내년에는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51.5% 증가한 266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웅진씽크빅이 최근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학습지사업부문에서도 독서 프로그램과 학습지를 결합한 ‘북클럽 스터디 서비스’를 선보이며 신규 회원 확대에 나서고 있는 점 또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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