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 '발신처 확인앱' 애플 앱스토어서 인기

입력 2015-11-24 10:32  

전화를 이용한 금융사기 사건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팸차단앱 후후를 운용하는 KT CS가 2013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신고된 스팸전화 유형을 분석한 결과, 금융사기의 주 원인으로 꼽히는 대출권유와 보이스피싱 비율이 33%에 달했다.

이에 따라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스팸차단앱의 인기도 식지 않고 있다.

KT CS가 지난 9월 출시한 ‘후후 아이폰 버전’이 출시 3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서 1위에 오른 후 현재까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후후 아이폰 버전은 낯선 번호로 전화가 올 경우, 위젯에서 검색을 통해 발신처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스팸신고나 발신처 정보를 1회만 입력해 놓으면 추후 해당전화를 수신하는 즉시 식별할 수 있다.

아이폰 버전의 후후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2200만건의 후후 안드로이드 스팸DB와 114DB를 통해 발신처를 검색할 수 있어, 유사 어플 대비 빠르고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팸정?외에도 상호, 업종, 지역 등 114와 연동된 상세정보도 검색할 수 있다.

전화 종료 후 스팸신고와 안심등록이 바로 가능한 직관적인 UI(사용자 환경), 간편한 구성, 눈에 편한 색감 등도 강점이다.

다만 OS 정책 상 안드로이드 버전과는 달리 전화를 수신하는 즉시 이용자 기반의 번호 식별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후후 아이폰 버전은 iOS 8.0, 아이폰5 이상에서 모든 이통사 고객은 물론 알뜰폰 고객들도 사용할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한편 최근 국내 다운로드 건수 1800만건을 돌파한 후후는 컨슈머 저널 ‘이버즈’와 ‘유비하인드’ 조사 결과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는 앱 7위에 오른바 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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