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 기다렸다, 다운재킷…끄떡없다, 겨울한파

입력 2015-11-25 07:10  

내게 맞는 다운재킷 고르기


[ 임현우 기자 ]
겨울이 돌아오면서 두툼한 헤비다운 재킷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늘고 있다. 최근 아웃도어 의류의 활용도가 출퇴근이나 도심 나들이용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헤비다운 역시 다양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세계 최대 남극 관측기지의 이름을 차용한 ‘맥머도’ 시리즈를 내놨다. 복원력이 좋은 최상급 구스다운 충전재와 방수·방풍·투습 기능이 뛰어난 하이벤트 원단을 사용해 보온 기능과 착용감을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코오롱스포츠가 2012년 첫선을 보인 이후 10만장 넘게 팔린 ‘안타티카’는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안감에 트라이자라는 이름의 코팅기술을 적용해 인체의 열과 에너지를 흡수,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원리다.

블랙야크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발열재킷 ‘야크온H’를 출시했다.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원하는 온도와 습도를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K2의 ‘마조람 어반’은 외부의 비바람을 막아주는 방수·방풍 기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몸에서 나오는 땀과 습기를 바깥으로 배출하는 투습 기능도 높였다. 도심의 멋진 겨울 패션으로 손색이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내세웠다.

아이더의 ‘크로우’ 다운재킷은 열을 흡수한 뒤 저장해뒀다가 필요할 때 방출, 인체 온도를 최적으로 유지하는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다. 가벼운 발열 소재인 에코핫볼을 적용하는 등 보온 기능을 높이는 각종 기술을 적용했다.

네파의 ‘유틸리티 다운재킷’ 시리즈는 고전적인 극지방 탐험대의 외투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했다. 사파리나 항공 점퍼 스타일부터 롱 다운 재킷까지 최신 패션 트렌드를 다양하게 반영한 점을 내세우고 있다.

라푸마는 특허받은 프레시히트 시스템을 적용한 ‘프레시히트 에버다운 재킷’을 선보였다. 땀이 많은 목, 겨드랑이, 손목 부위에 수분에 강한 신소재를 삽입해 옷에 땀이 쉽게 스며들어 세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했다.

센터폴이 내놓은 ‘인터라켄’은 남성용과 여성용 제품이 동일 디자인으로 출시돼 커플 룩으로 추천할 만하다. 성인용 제품과 똑같은 디자인에 크기만 줄인 키즈 제품도 나와 온 가족이 패밀리 룩으로 입어도 된다.

콜핑의 신상품인 ‘히톤 구스 다운’과 ‘엘리아노 구스 다운’은 부위별로 멜란지 배색을 넣고 볼륨감을 살려 스타일을 강조하는 한편 지퍼와 주머니 같은 작은 부분에도 세세한 장식을 넣어 멋을 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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