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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뽑은 한류기업…삼성물산·LG생건 등 10곳

입력 2015-11-25 17:55  

2015 한류중심 어워즈

한경·중국 시나그룹 주최
현지 20~40대 1만명 설문



[ 임현우/김태완 기자 ] 중국인이 뽑은 ‘한류 대표기업’으로 삼성물산, LG생활건강, CJ제일제당, SM엔터테인먼트 등 10곳이 뽑혔다.

한경미디어그룹과 중국 시나그룹 주최로 25일 서울 신도림동 쉐라톤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2015 한류중심 어워즈’ 시상식에서는 중국 내 한류 확산에 기여한 부문별 대표기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거나 한국 상품을 산 경험이 있는 현지 20~40대 소비자 1만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 것이다.

부문별 수상 기업은 삼성물산(패션의류) 세정(패션잡화) LG생활건강(뷰티) SM엔터테인먼트(엔터테인먼트) 에스와이에스리테일(가전유통) KGC인삼공사(건강) 해피랜드F&C(유아) 휴롬(생활가전) CJ제일제당(식품) FNC엔터테인먼트(라이징엔터테인먼트) 등 10개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 티아라가 ‘한류중심(韓流中心)’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류중심은 한경미디어그룹이 국내 기업들과 손잡고 내년 4월 중국 4대 무역구에서 문을 여는 한국관의 공식 명칭이다. 한국 제품을 면세로 판매하는 쇼핑몰과 한류 행사를 여는 상설 공연장, 한국 지역을 홍보하는 지방자치단체관 등으로 구성된다. 선정·인증 절차를 거쳐 한류중심에 입점한 한국 기업들은 세제 혜택과 통관 간소화 등의 지원을 받는다. 한경미디어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한류중심의 출범을 공식 선포하고 한국 기업들의 중국 진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천마오전 상하이자유무역구 투자서비스센터 부장은 “중국 4대 자유무역구에 한류중심이 설립되면 한국 상품의 새로운 유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중국 소비자들이 한류중심을 통해 좋은 한국 기업 제품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미디어그룹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국 자유무역구(FTZ) 포럼’을 열고 △중국 자유무역협정(FTA) 정책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 전략 △한·중 FTA 체결에 따른 한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KOTRA가 후원하는 이 포럼에서는 상하이·톈진·광둥·푸젠 등 중국의 4대 FTZ 관계자들이 자유무역구 운영전략과 외자에 대한 혜택 등을 설명하고 한류중심에 대한 협력 방안도 협의한다.

임현우/김태완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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