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시아 임 필립스 조명사업부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사진)은 최근 기자와 만나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열리면서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분야에서 연결성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업 기회가 커지고 있다”며 “그중에서도 정보기술(IT)이 발달한 한국은 LED 조명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임 사장은 “한국 LED 조명 시장은 현재 6000억원 규모에서 2~3년 내 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호주 일본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 10개국 중 가장 눈여겨보고 있다”고 전했다.
임 사장은 한국 정부가 2020년까지 LED 조명 보급률을 60%까지 높이겠다고 발표하면서 LED 조명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 시장을 공략하려고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을 활용한 미래형 LED 조명 개발에 공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LED 조명사업을 하는 삼성과 LG 등 국내 업체와의 경쟁에서도 자신 있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필립스는 세계 조명시장 1위여서 기존 규모를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많다”며 “삼성과 LG에는 LED 조명사업이 부업이지만 필립스에는 주력 사업이어서 경쟁력도 앞선다”고 낯灼杉? 임 사장은 “매출의 5%는 연구개발(R&D)에 꾸준히 투입하며 사업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며 “설계 및 유통업체 인수합병(M&A)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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