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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자산운용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리바트 잔여 지분 매각에 나섰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흥국자산운용은 이날 장 마감후 보유하고 있던 현대리바트 주식 34만977주(지분율 1.98%)에 대해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를 위한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 나섰다. 매각 예정 가격은 이날 종가 4만6000원 대비 5% 할인한 3만8570원이다. 총 138억여원 규모다.
흥국자산운용은 지난 2012년 5월말 현대리바트 임원 7명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12.23%를 주당 9000원에 매입했다. 현대리바트의 대주주인 현대그린푸드의 이사 선임·주주총회 안건 결정에 협력한다는 주주간 계약도 맺었다.이후 주가가 오르자 2013년12월부터 주식을 팔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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