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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들, 스폰서 두고도 사채 빌려…" 충격 진실 폭로

입력 2015-12-07 16:11  


최근 녹화를 진행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일부 유명 연예인들이 고금리의 사채를 빌려쓴다는 충격적인 진실이 전해졌다.

일부 연예인들은 불안정한 경제생활과 자기 관리비 등 때문에 사채에 손을 대면서 '마음의 병'을 키우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날 녹화에서는 실제 약 10년 경력의 대부업체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예인과 사채 빚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대부업자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스타들 열 명 이상이 내 고객"이라며 "남성 연예인이 사채를 많이 빌리지만, 스폰서가 있음에도 사채를 빌리는 여성 연예인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유명 연예인이다보니 우리도 얼굴을 믿고 빌려준다. 연예인의 가족이 찾아오면 본인 확인 없이도 돈을 빌려주기도 한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유명 연예인들이 사채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와 그로 인해 발생한 마음의 병을 주제로 밀착 토크가 진행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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