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퇴직연금 대상] 한국투자증권, 증권업계 첫 고객 수익률 관리 시스템 개발

증권 부문 우수상


[ 김우섭 기자 ]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사진)의 퇴직연금 운용 방침은 △자산관리의 안정성 △높은 적립금 운용수익률 △고객 맞춤 서비스 등 세 가지로 요약된다. 이 중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고객 수익률 관리다. 업계에선 처음으로 고객 수익률 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해 목표수익률 알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별로 퇴직연금적립금 운용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연락을 해주는 시스템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또 이달 중 신개념 자산관리서비스인 ‘매직솔루션’ 시스템을 퇴직연금에 도입한다. 매직솔루션은 고객의 요구에 맞게 자산을 설계하고 자산 관리까지 해주는 서비스다. 고객 편의를 위해 영업점, 상담센터, 홈페이지, 모바일 등에서 신청과 해지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개발했다.

고객과 기업 대상 교육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업의 인사, 노무, 재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제도와 세무 및 회계, 자산운용 등을 교육하고 있다. 또 퇴직연금 관련 뉴스, 연금투자, 이슈 리포트 등 급변하는 금융시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투자전략을 제시하거나 연금자산 활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2008년 업계 최초로 ‘은퇴설계연구소’를 설립해 국내외 시장 동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퇴직연금 제도와 연금 투자에 적합한 자산배분 등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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