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메디컬코리아 대상] 동국제약, 갱년기 치료제·정맥순환제 등 제품 차별화

입력 2015-12-09 07:06  

여성용 일반의약품 대상


[ 김형호 기자 ]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사진)은 국내 제약사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제약기업이다. 널리 알려진 ‘인사돌’을 비롯한 다양한 일반의약품과 국내 유일의 자체 원료합성 조영제, 항암제 등의 전문의약품이 고르게 포진해 있다. 수출도 20%를 넘어설 정도로 해외비중도 높은 편이다.

동국제약은 일반의약품(OTC)분야에서 국내 절대 강자로 꼽힌다. 인사돌을 비롯해 식물성분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구내염 치료제 ‘오라메디’, 확산성 탈모치료제 ‘판시딜’ 등 일반인이 애용하는 다수의 일반의약품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갱년기 여성을 겨냥한 차별화된 일반의약품을 집중적으로 내놓으며 새로운 시장을 구축해가고 있다.

‘훼라민큐(Q)’는 여성의 신체적·심리적 증상을 개선해주는 대표적인 생약성분의 여성갱년기 치료제다. 2001년 국내 출시 후 시장에서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여?갱년기는 증상만으로도 생활에 불편을 느끼지만 방치하면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따라서 여성 갱년기는 초기부터 훼라민큐처럼 입증받은 약물을 통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정맥순환제 ‘센시아’는 훼라민큐와 함께 주요 여성용 일반의약품으로 꼽힌다. 센시아는 정맥의 탄력 향상과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항산화 효과 등으로 정맥순환장애를 개선해주는 식물성분의 정맥순환 개선제다. 2014년 일반의약품 정맥순환 개선제 판매 1위 제품이다.

정맥순환 장애는 성인의 약 50%에서 나타나는 대표적 중년질환(영국외과학회지:British Journal of Surgery)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지난해부터 중년 여성들의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동행 캠페인’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캠페인은 동국제약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와 여성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와 관련된 중년 여성 질환을 홍보하기 위해 열리는 걷기(트레킹) 행사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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