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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신은경, 前 시어머니 주장 반박…거짓모성애 논란 잠재울까

입력 2015-12-09 14:28  

'리얼스토리 눈' 신은경, 前 시어머니 주장 반박…거짓모성애 논란 잠재울까


'리얼스토리 눈' 신은경

배우 신은경이 '리얼스토리 눈'을 통해 '거짓 모성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신은경은 이혼 후 8년 동안 아들을 2번 봤다는 시어머니 주장에 “우리 친정엄마가 그 집에 (8년 동안) 두 번밖에 안 갔는지 여쭙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친정엄마가 시댁에 방문할 때 놀이터 앞으로 아들을 데리고 나와 만났다”라고 말했다.

신은경은 마지막으로 아들을 만난 날을 묻는 질문에 “정확한 날짜는 기억 안 난다. 여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에 함께 놀이동산에 갔다"고 전했다.

신은경은 또한 아들을 '방치'했다는 주장에 대해 "소속사를 통해 양육비를 보내기 전에는 친정 어머니를 통해 유모 비용이나 기타 병원비 등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신은경은 진단서를 제시하며 중증도 우울증과 스트레스가 있으며 현재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신은경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해 죄송하다"고 대중에 사과했다.

한편 신은경의 아들은 올해로 초등학교 5학년인 12살로, 뇌수종에 거인증까지 앓고 있어 장애 1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신은경의 전 시어머니는 한 매체를 통해 신은경이 전 남편과 이혼한 2007년 말부터 홀로 손자를 키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은경은 친권과 양육권을 갖고 있으면서도 아이를 돌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혼 후 아들을 보러온 적은 딱 두 번 뿐이다"라고 폭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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