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경 광고대상] 건강한 물 마시기 습관 길러주는 코웨이

입력 2015-12-10 07:02  

가전부문 최우수상 - 코웨이


[ 안재광 기자 ]
코웨이는 ‘어린 아이들에게 건강한 물 마시기 습관을 길러준다’는 콘셉트로 캠페인 광고를 하고 있다. 제품 기능을 알리는 것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환경 생활가전 렌털(대여) 시장을 개척한 코웨이는 단순히 제품을 팔고 서비스하는 회사로만 남고 싶어하지 않는다. 더 나은 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기업, 생명에 대한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소비자에게 각인되고자 한다. 이 때문에 광고도 캠페인성으로 기획했다.

코웨이가 주력 사업으로 하는 정수기는 실제 아이들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아이들 몸의 70~80%, 뇌의 85%, 심장의 77%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물은 면역세포가 활성화하기 위한 기본 조건이다. 성장기 아이들이 물 부족 상황에 놓이면 혈액순환 기능이 떨어져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성장세포에 악영향을 줘 아이들 발달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물 마시는 습관이 어려서부터 형성되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물 섭취 부족 상태에 놓?가능성이 있다.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중요한 이유다. 코웨이는 국내 만 3~5세 영유아의 84.2%가 ‘물 섭취 부족’이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려서부터 물 마시는 습관을 만들어주자’는 기획을 했다.

코웨이의 ‘물쉼표 프로젝트’ 광고는 지난해 시즌1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시설을 타깃으로 했다. 코웨이는 이들 교육시설에 애니메이션 동영상과 캐릭터 컵, 칭찬스티커, 말하는 포스터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 교사들이 어떻게 아이들을 지도해야 할지도 알려줬다. 아이들은 교사 지시에 따라 애니메이션 속에 나오는 캐릭터의 노래와 율동을 따라한 뒤 물 마시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광고 중인 시즌2에서는 가정집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코웨이 정수기를 쓰는 가정에서 물쉼표 프로그램 신청을 하면 전문 강사진이 직접 방문한다. 유아교육 전문가가 개발한 ‘찾아가는 물쉼표 시간’을 영유아, 선생님, 학부모가 모두 참여해 진행한다. 구연동화와 체험학습 등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이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다. 코웨이는 ‘물쉼표 프로젝트’를 앞으로 대표적인 기업 활동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물과 공기, 더 나아가 생명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사회에 건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화두를 던지고 싶다”고 말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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