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산업은행·기업은행·CJ 참여한 425억 융합콘텐츠펀드 출범

입력 2015-12-16 17:44  

[ 오동혁 기자 ] ▶마켓인사이트 12월16일 오전 10시49분

산업은행 기업은행 CJ 등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한 425억원 규모의 ‘융합콘텐츠펀드’가 결성됐다. 이 펀드는 3D콘텐츠 등 문화산업에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에 주로 투자한다.

16일 벤처캐피털업계에 따르면 미시간벤처캐피탈은 최근 280억원 규모의 '미시간글로벌콘텐츠투자조합5호'를 결성했다. 이 펀드에는 모태펀드가 70억원을 출자했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도 각각 50억원을 댔다. CJ는 35억원을 출자했다. 이 밖에 홍콩계 투자사 등이 참여했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24일 145억원 규모의 ‘KOREA융합콘텐츠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이 펀드에도 모태펀드(30억원), 산업은행(25억원), 기업은행(25억원), CJ(20억원) 등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했다.

미시간벤처캐피탈과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는 모두 지난 6월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 2차정시 출자사업’에서 융합콘텐츠기획개발 부문 운용사로 선정된 업체다. 이들 펀드는 문화산업 장르별 융합이 이뤄진 콘텐츠에 결성액의 60% 이상을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융합콘텐츠의 기획개발 단계에도 결성액의 30%를 집행해야 한다.

조일형 미시:Γ?대표는 “국내 문화콘텐츠의 융합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에 공격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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