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선 복선전철은 서울 강동구 8호선 암사역을 출발해 중앙선 구리역과 농수산물 도매시장, 다산 신도시를 경유해 남양주 경춘선 별내역까지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연장 12.9km의 지하철 노선이다. 2022년 까지 1조280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6개 공사구간 가운데 서울시에 위치한 2.6km 구간 1, 2공구는 서울시가 시행하며 나머지 경기도 지역 10.3km구간 3~6공구는 도가 공사를 시행한다.
도는 현재 3~6공구를 대상으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서울시는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이날 기공식은 4공구와 6공구 가운데 일부 구간의 실시설계가 완료돼 공사를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
도는 별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남양주 별내에서 성남 모란까지 환승 없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 지하철 2, 3, 5호선, 분당선과도 환승이 가능해져 남양주?구리 지역에서 서울 잠실까지 이동시간이 약 17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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