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앞당겨진 설 선물 예약판매

입력 2015-12-21 17:45  

백화점·대형마트 개시
할인 최대 50%에 인기



[ 강영연 기자 ] 유통회사들이 설 선물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예년보다 예약 판매 일정이 1~2주 앞당겨졌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4일까지 본점, 잠실점 등 전국 30개 점포에서 선물세트를 예약 판매한다. 지난해보다 시작일이 1주일 이상 앞당겨졌다. 대상 품목도 150여개로 50개 이상 늘었다. 예약 판매 할인폭은 최대 50%다.

현대백화점도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 내년 1월21일까지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한다. 천호점, 신촌점 등 13개 점포에서는 다음달 2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내년 1월2~21일 예약 판매를 한다. 이 기간에는 정상 가격의 70%까지 할인한다.

AK플라자는 구로본점, 수원점, 분당점, 평택점 등 4개 점포에서 내년 1월21일까지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한다. 품목별로 10~40%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23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예약 판매를 한다. 상품 종류가 167가지로, 작년 설보다 80% 늘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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