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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상권 분석 통해 설계단계부터 유외 사업 입점 고려해 개발" |
<p>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는 28일 고양시 화정동에 복합주유소 1호점 현대셀프 화정점을 오픈했다.</p>
<p>'복합주유소'는 설계단계부터 패스트푸드, 편의점과 같은 유통 소매점 입점을 고려해 개발한 신개념 주유소다.</p>
<p>주유소를 단순히 기름만 파는 곳이 아닌 다양한 서비스를 소비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변모시킨 것이 특징이다.</p>
<p>현대셀프 화정점은 인근지역 유동인구와 차량 동선 등을 고려, 6개월여 간의 상권 분석 끝에 패스트푸드점과 결합한 '복합주유소'로 오픈했다. 디자인 역시 차별화했다.</p>
<p>주유소 캐노피 전면부를 높이 들어올려 시원스러움을 강조했고 천장에는 현대오일뱅크 심볼마크를 형상화한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더 아름다운 경관이 연출되도록 디자인했다.</p>
<p>현대오일뱅크는 내년 오픈 예정인 현대셀프 울산점, 호남제일주유소 등 지역별 상권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복합주유소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p>
<p>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만성적인 주유소업계의 경영난 속에서 복합주유소는 기름 외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며 "복합주유소 개발이 가능한 직영주유소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전환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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