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 등 인프라도 구축
[ 김해연 기자 ] 조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거제시가 대형 민자사업과 관광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돌파구를 찾기로 했다.
거제시는 조선업 불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내년에 사회간접자본(SOC) 시설과 관광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29일 발표했다.
시는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프로젝트 진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은 2020년까지 사등면 사곡리 일원(381만㎡ 규모)에 1조3000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시는 최근 민간부문 건설투자자 공모를 통해 SK건설 컨소시엄(SK건설·쌍용건설·대우조선해양건설)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1만5000여명의 고용과 1조8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거가대교 관광지 조성사업과 지심도(동백섬) 자연생태 관광지 조성, 거제 학동케이블카 설치, 거제자연생태 테마파크 조성 등 관광 인프라 구축 작업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도로와 항만 등 SOC 시설 건설과 관광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이 활기를 찾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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