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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에 밀려…유선전화 가입자 급감

입력 2016-01-01 18:49  

[ 박영태 기자 ] 휴대폰에 밀려 기업과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던 유선전화(시내전화) 사용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1일 발표한 ‘유선통신 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 시내전화 가입자는 1640만1835명으로 전월보다 4만7248명 줄었다. 시내전화 가입자는 2012년 1826만1220명에서 2013년 1762만453명, 2014년 1693만9308명 등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요금이 저렴한 인터넷전화 가입자는 늘고 있다. 인터넷전화 가입자는 지난해 11월 1247만2992명으로 전월보다 1955명 늘었다. 인터넷전화 가입자는 2012년 1173만6677명에서 2013년 1261만8851명, 2014년 1245만3932명 등으로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인터넷전화 가입자가 늘고 있으나 시내전화 가입자 이탈이 더 많아 전체 유선전화 가입자는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지난해 11월 기준 2001만350명이었다. 가입자가 2000만명을 넘어선 것은 1993년 국내에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 지 23년 만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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