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치안감 이춘재)은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4일 오전, 「충혼탑 참배 및 2016년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충혼탑 참배에는 이춘재 본부장, 부산안전서장, 정비창장과 과장급 간부들은 부산 중구에 위치한 중앙공원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와 묵념을 하고, 나라를 위해 값진 희생을 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이날 오전 10시 남해해경본부 청사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업무를 힘차게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순국선열 및 전몰경찰관에 대한 묵념, 해양경찰 헌장 낭독, 해양경찰본부장의 신년사 대독, 신년인사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2016년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 만들기를 위한 중점과제로 △ 예방체계 정착을 통한 안전한 남해안 만들기 △ 전략적 경비 강화로 남해 해양영토 수호 △ 국민이 체감하는 공정한 해양법질서 확립 △ 선진화된 해양환경관리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 △ 변화하는 해양 미래 대비, 정부 3.0 가치 실현을 통한 조직역량 강화를 당부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