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세난 심화! 분양가 2억원 대 아파트 '인기'

입력 2016-01-05 11:00  


매물이 급감하면서 전셋값이 크게 오르는 등 아파트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실질적인 아파트 전셋값이 대부분 지역에서 2억원 대를 넘어섬에 따라 전셋값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11.9%로 지난해 상승률(7.14%) 대비 4.76%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16.4%를 기록해 증가폭이 가장 컸고 서울이 15.3%, 경기가 13.39%로 뒤를 이었다. 수도권 전체로는 전국보다 2.6%p 더 높은 14.5%의 상승률을 기록해 수도권 전세난이 더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은행 KB알리지에서 제공되는 분기별 아파트 전셋값 시세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KB알리지에 따르면 인천 아파트 1㎡당 전셋값은 지난해 4분기 147만원에서 올해 4분기 183만원으로 24.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1㎡당 전셋값이 304만원에서 365만원으로 20.1%, 경기 아파트 1㎡당 전셋값이 192만원에서 225만원으로 17.2% 각각 올랐다.

이처럼 수도권 전셋값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전세 수요가 넘치고 있어 1억원 대 아파트 전세 매물은 거의 대부분 소진된 상태다.

이 바람에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소재 전용면적 84㎡ 아파트 전셋값은 대부분 지역에서 2억원 대를 넘어섰다. 인천 청라지구 W부동산은 “1억원 후반대 매물은 극소수 있지만 그나마도 융자가 끼어 있거나 매물상태가 깨끗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주 교하지구 D부동산은 “현재 운정/교하지역 아파트 전세매물은 모두 2억원 대로 1억원 대 물건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 전셋값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2억원 대 중반 가격이 책정된 아파트인 경우 실수요자 중심으로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더구나 내년부터 아파트 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될 예정이어서 올해 안에 새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는 수요자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대우건설이 인천 서창2지구에 공급하는 ‘서창 센트럴 푸르지오’는 전 가구 분양가가 2억원 대로 책정된 아파트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실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800만원 후반대로 책정돼 10년 전에 지어진 지역 내 아파트 전셋값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다. 덕분에 무순위 계약 하루만에 600여 가구가 계약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서창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2층~25층 규모의 아파트 10개 동, 1,1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 전 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74㎡·84㎡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타입별로는 74㎡ A 478가구, 74㎡ B 241가구, 84㎡ A 441가구로 지어진다. 전 가구에 4 Bay 평면 및 팬트리, 드레스룸을 적용하고 남향 위주로 배치해 통풍ㆍ채광ㆍ환기 효과를 극대화했다.

교육 및 주거여건도 탄탄하다. '서창 센트?푸르지오'는 서창2지구에서도 중심부에 있어 장서초, 만월중 등 각급 학교 통학이 쉽다. 고속도로와의 사이에 있는 타 아파트 단지들이 방음벽 기능을 해주기 때문에 조용하면서도 쾌적한 주거가 가능하다. 곧 조성될 중심상업지와도 가까워 주거 인프라 수준도 지속적으로 향상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도로망이 잘 발달돼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이 쉽다. 신천·남동 나들목과 서창 분기점이 가까워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영동·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시흥·안산 방면 진·출입이 자유롭다. 덕분에 남동공단과 시화공단 접근도 쉽고 서창2지구-소래로 간 도로가 지난 9월 개통돼 인천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크게 나아졌다. 인천 지하철 2호선 서창역이 2016년 개통 예정으로 대중교통 여건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서창 센트럴 푸르지오'는 소래습지생태공원 북측 1Km 지점에 자리할 예정으로 입주 후 생태공원을 앞마당처럼 활용할 수 있다. 단지 동쪽으로는 장아산이 바로 인접해 있어 맑은 공기를 누리는 것은 물론 산 조망권까지 확보가 가능한 친환경 입지를 자랑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서창 센트럴 푸르지오는 친환경적인 입지와 뛰어난 자녀교육 환경, 편리한 교통망을 푸르지오라는 브랜드 프리미엄과 함께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특히 수도권 전셋값과 다를 바 없는 2억원 대의 착한 분양가가 책정돼 있어 향후 가격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가능성도 여느 단지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문의 : 1800-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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