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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고용 큰폭 증가…작년 12월 일자리 29만개 늘어

입력 2016-01-09 00:09  

[ 임근호 기자 ] 미국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비농업 부문에서 29만2000개의 새 일자리가 생겨났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20만개를 훌쩍 넘어섰다. 지난해 11월의 신규 고용도 21만1000개에서 25만2000개로 수정됐다. 지난해 12월 실업률은 5.0%를 기록했다.

미국의 새 일자리 증가량은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고용시장의 호조와 부진을 판단하는 기준선인 20만건 이상을 유지했다. 하지만 8월 15만3000건, 9월 14만5000건으로 줄며 경제성장이 다시 둔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지난해 4분기 신규 고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 같은 우려는 한결 줄게 됐다.

다만 시간당 평균 근로소득이 25.24달러로 전달보다 1센트 줄어 단기간에 소비가 두드러지게 늘어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늘어난 일자리 상당수가 비정규직이었기 때문이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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