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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프랜차이즈, 매장 늘었지만 이익 줄었다

입력 2016-01-14 17:32  

[ 김재후 기자 ] 국내 프랜차이즈산업이 양적으로는 성장했지만 개별 가맹본부(프랜차이즈 본사)의 매출과 영업이익 등 경영지표는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4년 프랜차이즈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등록된 가맹본부는 3360개로 1년 전보다 194개 늘었다. 총 점포 수도 21만2758개로 2013년보다 1만2856개(6.4%) 증가했고, 가맹본부에 근무하는 임직원 수도 17만4542명으로 1만1687명(7.2%) 늘었다.

양적 성장에 따라 가맹본부의 2014년 매출은 총 50조992억원으로 1년 전보다 3.7% 증가했고, 총 영업이익도 2조4726억원으로 2.7% 늘었다. 하지만 점포 수 급증으로 경쟁이 격화되면서 가맹본부당 평균 매출과 영업이익은 170억원, 8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2.4%, 8.1% 쪼그라들었다.

세종=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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