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은 기자 ]
삼성전자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비디오월(사진)을 17일 설치했다.투명 OLED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6’에서 공개한 차세대 제품이다. 보통 디스플레이 화면은 검은색이지만 이 제품은 전원이 꺼져 있을 때도 투명하다. 보는 사람의 주목을 끌기에 유용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내년 상용화를 앞두고 기업 전시관 등에 미리 선보이는 것이다.
이 비디오월에선 BMW 플래그십 세단 ‘뉴 7 시리즈’에 대한 홍보 콘텐츠를 내보낸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미래 매장 환경에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