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前 남편 서세원과 왜 결혼했나 물어보니 "서세원 립서비스에 속았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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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9 09:32   수정 2016-01-19 10:04

서정희, 前 남편 서세원과 왜 결혼했나 물어보니 "서세원 립서비스에 속았다" 폭로


서정희 서세원과 결혼생활 공개

서세원과 이혼한 서정희가 결혼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서정희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가 어린 나이에 결혼한 이유는 서세원의 립서비스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당시 나는 파리도 새라고 하면 믿을 만큼 너무 순진해서 남편의 작업용 멘트에 속을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정희는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어머니 장복숙 씨와 함께 출연해 전 남편인 개그맨 서세원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전했다.

이날 서정희는 "스무 살에 엄마가 되서 아이들과 같이 자랐다. 아이들에게 선택한 것이 항상 옳지 않을 것 같다며 자신을 이해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정희는 자신이 미움을 받았던 것에 대해 "제가 저를 보는 시각과 대중이 보는 서정희의 모습, 목사님이 보는 서정희의 모습이 다 다르다. 저는 제가 하는 일이 항상 옳은 줄 알았다"고 전했다.

서정희 어머니는 "딸이 스무살 때 결혼했다. 결혼을 너무 반대했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데뷔 후 임신한 상태에서 제과 CF를 찍었다. 만삭 때도 껌 CF를 찍었다. 그때도 스태프들은 내가 임신한 줄 몰랐다. 임신 8개월 만삭 때 허리가 25였다. 배만 볼록 나왔다. 마지막 달에서야 배가 좀 나오고 45kg 상태에서 아이를 낳았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서세원과 동거한 걸 눈치채고 취재기자들이 왔는데 내가 박스형 옷을 입고 있어 눈으로 봤지만 와전되지 않은 상태로 끝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서정희는 “우리 때는 순결을 바친 사람과 평생을 같이 해야 하고 그 순결을 못 지켰을 때는 자결하지 않냐. 그런 마음을 내가 어린 나이에 가졌던 거다. 내가 책임져 모든 걸 좋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해 8월21일 서세원과 합의 이혼, 32년 만에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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