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전쟁] 그랑서울과 연기금

입력 2016-01-19 18:39  

서울 종로구 청진동, 옛 피맛골 자리에 들어선 대형 업무용 빌딩 그랑서울(사진).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 등장하는 전국 맛집 10곳을 모아놓은 식객촌이 들어선 이곳의 주인은 국민연금이다. 국민연금은 2014년 초 GS건설로부터 이 건물을 1조1090억원에 사들여 건물주가 됐다. 국민연금은 운용자산이 510조원(2015년 말 기준)에 달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공적연금이다. 2014년 말 기준 세계 연기금의 운용자산은 36조달러. 연평균 8%씩 늘어나며 글로벌 투자시장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큰손’으로 떠올랐다. 일본공적연금(GPIF·1300조원), 중국 사회보장기금(300조원) 등이 대표적이다. 연기금들은 최근 주식 채권 등 전통적인 투자자산 외에 부동산 인프라 등 대체투자자산으로 투자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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