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석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주가는 수급 우려로 최근 하락했다"며 "과거 자사주 취득 종료 이후 주가가 반등한 점을 미뤄볼 때 저가 매수의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지난해 10월 166만주 자사주 취득 발표 이후 취득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며 "전날 기준으로 진행률은 96.6%, 남은 물량은 5만5802주"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 2012~2014년 자사주 취득이 완료되는 시점 전후로 주가는 5~8% 하락했으나, 취득 종료 이후 다시 반등했다. 이번에도 유사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또 손해율 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실적 측면에서도 부담이 없다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삼성화재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어난 1053억원, 올해 순이익은 전년대비 9.9% 늘어난 89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배당 확대 가능성도 긍정적"이라며 "이달 말 주주총회가 예정된 가운데 지난해 3분기 실적 발표 때 밝힌 것처럼 배당 성향을 상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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