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탐구] 피부의 경제를 위한 '미샤' 인기 비결 'First'

입력 2016-01-22 15:40  

국내 1호 브랜드숍 론칭에 이어 글로벌 시장 공략
미샤 "좋은 품질의 제품 저렴한 가격에 이용해야"

O_003 사진제공: 에이블씨엔씨/ 미샤 브랜드 로고


'미샤(MISSHA)'을 알기 위해선 피부 경제와 화장품 시장을 알아야 한다. 로드숍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장에서 '미샤' 브랜드를 쉽게 접할 수 있으나 그 안의 숨은 저력까진 알기 힘들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미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다양한 제품을 부담 없이 구입해 사용해볼 수 있고, 좋은 제품성으로 '스테디' 고객이 되도록 만드는 '미샤'의 비밀이 여기에 있다.

대중적인 인기를 꾸준히 구가하고 있는 '미샤' 브랜드를 설명하기 먼저 'First' 국내 브랜드숍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00년 '미샤'는 국내 1호 브랜드숍을 오픈했다. 한 가게에서 한 브랜드의 제품만을 판매하는 화장품 유통형태인 브랜드숍이 지금은 일반화됐으나 당시에는 생소하고 낯설었다. 브랜드숍 이전에는 개인 사업자들이 운영하는 화장품 소매점이나 백화점 매장, 방문 판매 등이 주요 화장품 유통 경로였던 것이 사실이다.

▶ 피부의 경제를 선도하는 화장품 '미샤'

화장품 가격에 있어 '미샤'의 등장은 혁명이었다. 미샤 브랜드는 "아름다움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고의 만족을 얻게 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밝혔다. 미샤 브랜드 론칭 당시 온라인을 통해 '3,300원'이라는 충격적인 가격으로 화장품을 판매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이 기조는 여전히 이어나가고 있다.

O_004 사진제공: 에이블씨엔씨/ 미샤 'M퍼펙트 커버 비비크림'


미샤는 대표적인 상품으로 '비비크림'을 꼽았다. 2007년 비비크림을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수량이 5천 만개에 달하며, 제품 중 'M퍼펙트 커버 비비크림'은 일명 '빨간 비비'로 불리는 등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M퍼펙트 커버 비비크림' 외에도 '시그너처 리얼 컴플릿 비비크림', '시그너처 CC 비비크림' 등 29가지 비비제품이 미샤 브랜드에 존재한다.

미샤 브랜드가 속한 에이블씨엔씨(ABLE C&C)는 "시장과 소비자 니즈에 대한 지속적인 분석과 연구 개발을 통해 비비크림 제품군을 꾸준히 늘려왔다"며 "각종 뷰티 어워드와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수상하며 제품력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한 것도 인기 요인이다"라고 밝혔다.

▶ 중국의 사랑 받는 '미샤', 세계 시장 진출 '탄탄'대로 걸어

중국 내 미샤 비비크림의 인기는 판매량으로 증玆홱? 'M퍼펙트 커버 비비크림'은 중국에서만 월평균 25만개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 진한 색조 화장보다 베이스메이크업에 관심이 높은 중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08년 중국에 비비크림을 출시한 점이 큰 성과로 뽑힌다. 2014년 11월 11일에 진행된 광곤제(솔로데이) 행사에서 미샤는 하루 동안 5만 6,123개가 팔려나간 'M퍼펙트 커버 비비크림'에 힘입어 메이크업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미샤 매출만 1,600만 위안(한화 약 29억원)에 달했다.

O_005 사진제공: 에이블씨엔씨/ 미샤 전속모델로 계약한 배우 박소담이 '라인프렌즈 에디션'과 함께 촬영을 하고 있다. 라인프렌즈는 해외 각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다.


지난 해 유럽에 미샤 독일 1호점이 오픈했다. 미샤 측은 "비비크림의 인기로 시장이 개척된 케이스"라며 "브랜드 설립 초기인 2000년대 중반부터 꾸준히 세계 화장품 시장에 도전해왔다. 현재 30개국에서 2,30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과 일본에는 2006년에 각각 지사를 설립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강력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그 결과로 중국에서는 매년 매출 20% 이상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독일에 이어 스페인 등 서유럽 구가에서 국내 화장품 브랜드 중 최초로 단독 매장을 오픈하는 등 해외 시장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미샤 관계자는 "올해에서는 중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점포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에 집중하고, 유럽·북미·남미에 진출 및 점포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미샤' 브랜드의 대표 얼굴은 바로 제품'力 '

'M퍼펙트 커버 비비크림'의 인기는 국내에서도 충분히 입증되고 있다. 이외에도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2011년 10월 출시 후 11개월만에 100만병 판매, 일 평균 약 1,000병 이상 판매된 제품이다. 피부 내 수분 보유력을 증진시키는 천연유래보습인자(NMF)과 구성 성분이 유사한 발효 효모액을 80% 함유해 오래된 각질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피부 본연의 재생 리듬을 강화해 자체 보습력을 높여주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O_007 사진제공: 에이블씨엔씨/ (좌) '보랏빛 앰플'로 불리는 '타임 레볼루션 나이트 리페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과 (우)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제품 사진.


빼놓을 수 없는 제품 중 하나가 보라병으로 유명한 '타임 레볼루션 나이트 리페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이다. 2012년 출시부터 에스티로더 대표 상품인 일명 '갈색병'과 비견되며 화제를 낳은 바 있다. '보라빛 앰플'로도 불리는 미샤의 '타임 레볼루션 나이트 리페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은 발효 성분인 비피다를 비롯 다양한 유산균 발효 성분을 농축 배합해 유해 환경으로 인한 탄력 저하, 칙칙한 피부톤 등 피부 손상을 개선해주는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미샤 측은 당시 에스티로더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보랏빛 앰플'을 전면에 내세워 "에스티로더 갈색병 에센스에 비교 품평을 제안합니다"라며 성분에서부터 효능·효과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 화제성에 더해 미샤 브랜드의 합리적인 가격은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더욱 높였다.

O_006 사진제공: 에이블씨엔씨/ 'M 매직쿠션' 제품 사진.


이후 미샤는 'M 매직쿠션'으로 화제를 이어나갔다. 지난해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20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돌풍을 일으킨 것이다. 미샤 'M 매직쿠션'은 커버력과 밀착력, 강력한 지속력이 강점으로 마이크로 커버 입자와 보론 파우더 성분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실리카 비드 파우더가 땀과 피지를 흡수해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더한 것이다.

김선호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fovoro@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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