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년내 미국서 제네시스 9만대 판매"

입력 2016-01-25 15:00  

2020년 대중차 90%, 제네시스 10% 판매목표 수립



[ 김정훈 기자 ] 현대자동차가 5년 내 미국 시장에서 제네시스 판매량을 전체 판매의 1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20년 6개 차종을 구축한 시점에서 연간 판매량을 9만대까지 늘린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2020년에 제네시스 라인업의 9만대 판매목표를 수립했다. 전체 북미 판매량 중 대중 브랜드 현대차는 90%,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10% 비중으로 맞춘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5년 내 미 판매량을 90만대로 확대하고 이중 제네시스가 10분의 1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차는 미 시장에서 전년 대비 5% 늘어난 76만여 대를 팔았다.

올해 제네시스 G80 세단으로 바뀌는 2세대 제네시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3만여대 팔렸다. 올 여름 G90 출시에 이어 내년 하반기에 나올 제네시스 볼륨카(판매 비중이 높은 모델)인 G70 모델로 승부를 건다는 목표다. G70은 BMW 3시리즈, 벤츠 C클래스의 동급 경쟁차로 나온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현대차의 전미 830개 딜러가 G90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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