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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단' 오종혁 "촬영만 끝나면 밤낮 없이 술, 주범은 박유환"

입력 2016-01-26 11:52   수정 2016-01-26 12:30

배우 오종혁이 '술'로 빚은 '무수단' 배우들과의 팀워크를 고백했다.

26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무수단’(감독 구모/제작 골든타이드픽처스)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오종혁은 "여태까지 연예계에 있으면서 이렇게 즐겁게 일해본 적 있었나 싶었다. 여행하는 느낌으로 촬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술' 마신 기억 밖에 없다고 폭로했다.

오종혁은 "촬영이 끝나면 낮이던 밤이던 항상 새벽에 자야한다. 촬영 끝나면 '오늘 한 잔 해야지' 하며 술을 마시고 작품 얘기를 한다. 이게 내내 반복이 되더라"고 촬영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특히 "덕분에 일시적으로 간이 튼튼해 진 것 같다"고 재치있게 덧붙였다.

이에 김민준 "오해가 있을 것 같은데, 정확히 짚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종혁은 "보통 이런 경우는 선배님들이 주로 술 마시자는 제안을 하는데 우리는 알고보면 박유환이 항상 술 마시자고 한다. 내가 자꾸 도망가니까 '도망자'라고 할 정도다"라고 토로했다.

'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2월 25일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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