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 설 선물] 국내 첫 특허 잇몸약 '인사돌플러스'…명절 음식, 걱정없이 씹으세요

입력 2016-01-29 07:00   수정 2016-02-01 09:44

동국제약


[ 이수빈 기자 ]
동국제약은 설 명절 선물로 잇몸약 ‘인사돌플러스’를 제안한다. 특히 중장년층과 노년층 잇몸 건강을 챙기기 위한 선물로 추천한다. 나이가 들면서 잇몸이 약해지면 붓거나 피가 나고 들뜨는 등 잇몸병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효도 선물로 안성맞춤이라는 게 동국제약의 설명이다.

인사돌은 1978년 처음 판매된 이후 잇몸약의 대표주자 자리를 오랫동안 지키고 있는 히트 상품이다. 잇몸약 복합제로는 국내 최초로 특허를 받았다. 인사돌플러스는 동국제약이 서울대 치과대학 치주과학연구팀, 충남대 약학대학 생약연구팀과 산학협동을 통해 10여년에 걸쳐 개발했다. 생약성분 ‘후박나무 추출물’을 추가해 항염·항균 효과를 강화했다. 인사돌플러스에 배합된 후박 추출물은 기초 및 비임상연구, 임상연구 등에서 잇몸병을 유발하는 치주병인균에 대한 항염 효과 및 항균 작용이 확인됐다.

동국제약은 잇몸병은 잇몸 겉과 속에서 모두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잇몸뿐만 아니라 그 속에 있는 치주와 치주인대까지 작용하는 잇몸약이 효과가 높다는 필요를 인식해 처음 연구에 뛰어들었다. 천연물 추출기珦?연구해 전통약재 후박에서 잇몸 항균에 효과적인 성분을 추출해냈다. 지금도 천연물 추출기술은 동국제약이 자랑하는 핵심 기술이다.

후박 추출물을 기존 인사돌에 들어 있는 옥수수불검정화정량 추출물 성분과 조합할 때 필요한 이상적인 비율을 찾아내는 것도 관건이었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옥수수불검화정량 추출물과 후박 추출물 두 가지 성분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최적 비율이 1 대 2라는 점을 발견했다. 잇몸 겉과 속에 한번에 작용하는 이유도 배합 비율에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2014년 탄생한 인사돌 플러스는 잇몸 표면과 안쪽에 모두 효과가 있어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잇몸병의 치료와 예방에 우수한 효능이 있다고 동국제약은 설명한다.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사람들이 치과 진료를 받으면서 함께 복용하면 잇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개발에 참여한 배기환 충남대 명예교수는 “두 가지 유효성분을 1 대 2의 비율로 배합한 인사돌플러스는 잇몸병 개선 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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