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김 한국GM 사장 "올해 내수점유율 두자릿수 목표"

입력 2016-01-29 10:37  

7개 이상 신차 및 부분변경모델 출시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이 올해 쉐보레의 두 자릿수 내수시장 점유율 달성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GM은 7개 이상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다.

29일 한국GM에 따르면 제임스 김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지난 28일 오후 부평 본사에서 전사임원회의를 열어 이 같은 2016년 경영계획 및 목표 달성을 결의했다. 지난해 한국GM의 내수 점유율은 8.6%였다.

제임스 김 사장은 "올해 폭넓은 세그먼트의 다양한 신제품과 고객 중심의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쉐보레 국내 도입 이후 두 자릿수 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하는 원년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쉐보레는 올해부터 기존 광역 딜러 판매 시스템을 회사와 대리점 간 직접 계약을 맺는 직접 판매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제조사-딜러사-대리점-고객'으로 이어지는 복잡한 유통구조를 간소화해 고객 중심의 판매 시스템으로 재편했다.

제임스 김 사장은 "최근 쉐보레는 유통 경로를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판매 시스템에 전면적인 혁신과 변화를 단행했다"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판매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판매 서비스의 질?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GM은 국내에서 15만8400여대를 팔아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내수 최다판매를 기록했다. 2007년 대우GM 시절 10.3% 점유율 기록을 끝으로 쉐보레 론칭 이후로는 10% 점유율을 달성하진 못했다. 한국GM은 친환경차 볼트, 유로6 캡티바, 신형 말리부 등 7개 이상의 신차를 출시해 점유율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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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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