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이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2(Mi.Air 2)'를 하루 동안 한정 판매한다.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은 2월1일 단 하루 동안 미.에어2를 온라인몰 단독으로 1000대 한정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2월1일 자정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가격은 20% 할인된 19만9000원이다. 해당 프로모션에서 선보이는 미.에어2는 해외 직구 상품이 아닌 국내 전기용품 안전인증까지 마친 제품이다. 옵션가 없이 220V 콘센트에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젠더까지 제공된다.
미.에어2는 분당 1만ℓ의 공기를 걸러주는 세 겹의 필터를 장착해 초미세먼지를 1시간만에 99.7% 여과할 수 있고,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세균까지 막아준다.
필터 수명이 다되면 자동으로 알려주고 모바일 앱을 통해 필터 구입도 가능하다. 부피와 소음은 전작 대비 줄어든 반면 전력 효율은 58% 높아졌다.
김충일 옥션 가전팀장은 "옥션은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와 같이 출시 프로모션 시기마다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상품들을 선별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은 2차 판매다. 지난 12일 1차 판매에서 7시간만에 한정 수량 1000대가 모두 소진된 바 있다.
한편 옥션은 2월2일부터 15일까지 라인프렌즈의 곰돌이 캐릭터 '브라운' 공기청정기를 9만9000원에 단독 판매한다. 캐릭터피규어와 같은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며 1cc당 약 200만개의 산소음이온을 발생시키는 공기 정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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