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산업 향후 5년간 21만5천명 필요

입력 2016-02-02 11:41  

<p>"산업연구원, 민간투자 확대 통해 미래 먹거리 사업 인력↑전망치 발표"</p>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오는 2020년까지 미래 유망 신산업 분야에 필요한 인력이 신규 11만명을 포함해 총 21만4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p>

<p>산업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학교육혁신협의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미래 유망 신산업 인력수요 전망'을 발표했다.</p>

<p>이번 인력수요 전망 보고서는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산업, 에너지신산업, 신소재, 바이오헬스, 고급 소비재 등 5개 분야로 나눠 인력 수요를 조사했다.</p>

<p>특히 미래형자동차, 산업용무인기, 웨어러블디바이스(입는 전자기기), 태양광, 탄소섬유, 바이오의약, 스마트헬스케어, 화장품 등 13개 산업을 대상으로 세부조사를 진행했다.</p>

<p>이 가운데 2020년까지 인력 수요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 산업 분야는 스마트홈으로 9만4000명(신규 5만5000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p>

<p>화장품 산업에 필요한 인력은 4만명(신규 1만8000명)인 것으로 나타났고 각각 2만명이 필요한 지능형로봇(신규 1만2000명)과 바이오의약(신규 5000명) 분야가 뒤를 이었다.</p>

<p>2020년까지 5년간 인력수요 연평균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된 분야는 35.1%의 웨어러블디바이스다.</p>

<p>웨어러블디바決?분야의 지난해 인력수요는 800명에 불과했지만 2020년에는 3600명(신규 280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p>

<p>지능형로봇 인력 수요는 5년간 평균 20.4%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고 스마트홈 분야도 연평균 19.0%씩 늘 것으로 예상됐다.</p>

<p>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유망 신산업은 민간이 집중 투자하고 정부가 총력 지원할 예정이기 때문에 미래 먹거리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고 관련 분야에 대한 인력 수요가 높아질 전망"이라며 "사회수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자 하는 대학에 반드시 필요한 정보"라고 설명했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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