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에 먹으면 좋은 별미, 어떤 게 있을까?

입력 2016-02-04 05:53   수정 2016-02-04 06:41


오늘(4일)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 입춘(立春)이다.

새해의 봄이 시작되는 날이지만 “입춘 추위에 김칫독 얼어 터진다”라는 옛 말처럼 입춘 무렵에는 꽃샘추위가 극성을 부리기도 한다.

옛 조상들에게는 이러한 추위를 견디며 돋아난 햇나물을 이용해 전통음식을 챙겨 먹는 풍습이 있었는데 입춘과 관련된 대표적인 음식에는 오신채, 명태순대 등이 있다.

입춘 음식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다섯 가지 자극성 있는 나물을 뜻하는 오신채(五辛菜)다.

오신채는 움파·산갓·승검초·미나리싹·무싹 등 총 다섯 가지 채소로 만든 생채 요리로 입춘채, 진산채, 오훈채, 오신반 이라고도 부른다. 겨울내 부족했던 비타민C를 공급해주고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명태순대는 내장을 빼낸 명태 뱃속에 소를 채워 만든 순대로 '동태순대'라고도 부른다.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눈 건강과 피로해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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