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국이지론과 우리은행은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12일부터 우리은행 위비모바일대출을 한국이지론을 통해 중개하기로 했다.
한국이지론 홈페이지(www.koreaeasyloan.com)에서 대출 상담을 신청한 소비자 중 신용평가를 거쳐 ‘적합 고객’으로 판단되면 위비모바일대출을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한국이지론은 2005년 금융감독원 후원 아래 각 금융협회가 공동 출자해 설립했다.
우리은행도 위비모바일대출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이지론의 주요 금융상품을 소개하는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위비모바일대출을 모바일로 신청했다가 거절된 고객은 한국이지론을 통해 다른 금융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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