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女 점장 4인방, 글로벌 맥도날드 '레이 크록 어워드' 수상

입력 2016-02-17 09:18  


한국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가 여성 점장 4명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상위 점장들을 포상하는 맥도날드의 권위 있는 상인 '레이 크록 어워드(Ray Kroc Awards)'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7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레이 크록 어워드에는 전 세계 상위 1%에 해당하는 총 340명이 뽑혔다. 이들 중 한국맥도날드에선 윤미숙 점장(신촌점), 최혜영 점장(서울역점), 박미란 점장(서초뱅뱅점), 이혜진 점장(부산황령DT점)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탁월한 고객 서비스 제공과 사람 중심 기업 철학을 실천하는 인사 관리, 비즈니스 강화, 브랜드 이미지 향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맥도날드 성장에 기여해 왔다.

신촌점 윤미숙 점장은 맥도날드의 프리미엄 수제버거인 '시그니처 버거'의 성공적인 국내 론칭을 이끌었다. 서울역점의 최혜영 점장은 함께 일하는 크루들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작은 매장 규모에도 불구하고 국내 1위 매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박미란 점장이 관리하는 서초뱅뱅점은 맥도날드 내부 고객 서비스 테스트에서 3년 연속 100% 만족도를 기록할 정도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맹점인 부산황령DT점의 이혜진 점장은 효과적인 인사 관리를 淪?매장 운영에 도움을 주는 등 중요한 역할을 했다.

윤미숙 맥도날드 신촌점 점장은 "한국맥도날드를 대표해 글로벌 본사 차원에서 주는 상을 받게돼 영광스럽다"며 "고객을 가장 중심에 두는 회사의 철학에 따라 앞으로도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맥도날드는 전 세계 매장의 점장 90%가 크루 출신으로 직원 모두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로 윤미숙 점장과 박미란 점장은 크루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최혜영 점장은 능력을 인정 받아 4년 만에 점장으로 승진했으며, 윤미숙 점장과 이혜진 점장은 가정과 일을 병행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오는 4월13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맥도날드 글로벌 CEO 스티브 이스터브룩 및 최고인사관리자(Chief People Officer, CPO) 데이비드 페어허스트가 주최하는 '2016 레이 크록 어워드 갈라'에 초청된다. 레이 크록 어워드는 지난 1999년 맥도날드 창립자 레이 크록의 이름을 따 만들어졌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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