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1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51.7% 늘어난 47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은 각각 0.3%포인트, 0.6%포인트 감소한 66.6%, 30.4%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올해 실적은 적극적인 비용통제를 통해 큰 폭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오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국내 분유 재고량은 1만9000t 수준으로 지난해 3월(2만2000t)을 정점으로 뚜렷한 감소를 보이고 있다"며 "원유 공급과잉 해소를 위한 노력으로 올해 원유 생산 3~5% 감축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원유 매입액이 3% 감소 시 영업이익은 25% 이상 증가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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