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는 신선식품 품질 강화 캠페인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을 갖춘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우선 생산과정 전반에서 품질 관리가 뛰어난 농가를 '신선플러스 농장'으로 선정하고 이 농장에서 재배한 상품을 대표 상품으로 키우기로 했다.
현재 25개 농장을 엄선했으며 다른 농가에 대한 품질 컨설팅도 강화한다. 연내 신선플러스 농장을 5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직접 주문해 생산한 상품도 강화한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100년 이상의 사육 및 가공 경력을 갖춘 스페인 로드리게스 농가와 단독으로 계약을 맺고 농가에서 생산한 스페인 냉장 돼지 등갈비를 선보인다.
올해부터 수입문이 열린 페루 애플망고도 국내 수입 물량의 80% 가량을 사전 계약해 국내 최저 가격 수준으로 선보인다.
이밖에 홈플러스는 신선식품 품질 관리 전문가를 산지에 파견한다. 이들은 품종 선별 및 재배단계에서부터 품질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캠페인 시작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주요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오는 3~9일 천적농법 파프리카(15개) 9900원, 1등급 이상 삼겹살(100g) 1290원, 20년 간잽이 간고등어(대·2 떳? 2990원 등을 판매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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