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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비데 시장 선도기업…'룰루비데' 점유율 1위

입력 2016-03-16 08:46  

[ 이민하 기자 ] 환경가전서비스기업 코웨이(대표 김동현)가 정수기 시장에 이어 비데 시장에서도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비데 시장 점유율은 코웨이가 약 29%로 가장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노비타(22%), 삼홍테크(10%) 순이다.

'룰루비데'는 전문적인 기술력과 청결한 관리 서비스, 경제적인 가격 등 세계적인 웰빙 트렌드에 맞춰 선보인 코웨이의 대표 비데 브랜드다.

국내에 비데가 본격적으로 보급됐던 1990년대에는 단순한 세정 기능이 위주였던데 반해 현재는 소비자들의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비데에 대한 요구 조건도 까다로워지고 있다.

코웨이는 업계 최대인 360여건의 비데 관련 특허를 앞세워 높아지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09년에는 살균 기능을 탑재한 비데를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였다. 2014년에는 서울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와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좌욕 전용 수류를 탑재한 '클리닉 비데'를, 지난달에는 '스스로살균 비데'를 내놓았다.

스스로살균 비데는 코웨이가 가진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본체 후면 바닥의 테두리를 없앤 디자인을 적용, 어떤 도기에도 일체형 비데처럼 자연스러운 설치가 가능하다. 기존에 측면에 달려있던 조작부를 없앴다. 대신 적외선통신(IR) 방식과 비교해 수신 감도가 높은 무선 주파수(RF) 방식의 방수 리모컨을 도입했다.

대인 관리 서비스 역시 코웨이의 강점으로 꼽힌다. ‘코디'(코웨이 레이디)를 통한 위생 관리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한다.

함승희 대우증권 연구원은 "코웨이의 강점은 소비자의 요구를 민감하게 적용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 능력, 안정적인 수요를 뒷받침 하는 렌탈 시스템, 전략적인 서비스 조직 관리 등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갖췄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코웨이는 비데가 줄 수 있는 기본적 가치인 세정을 넘어 건강 체크, 습관 관리 등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들을 제공하는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는 "코웨이는 고객 삶의 질과 행복을 관리한다는 궁극적인 목표를 바탕으로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기술력과 관린 서비스를 바탕으로 비데 업계의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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