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2016 대한민국 수도기술대전 개최

입력 2016-03-20 22:31  

K-water(사장 최계운)는 한국상하수도협회(회장 권영진)와 공동으로 21일 부산 BEXCO에서 '2016 대한민국 수도기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수도기술대전은 수도분야 우수 신기술제품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원가절감 및 수돗물의 품질을 개선하고 물 관련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금까지 8회를 개최해 74건의 우수기술을 선정했다. 우수기술은 K-water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제도를 통해 실용화와 판로 확대 지원을 받는다.

올해 수도기술대전에서는 11개 국내 우수 중소기업 기술을 대상으로 환경부와 지자체, K-water에 근무하는 물산업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총 3건의 우수 기술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술은 환경부 장관상, K-water 사장상, 한국상하수도협회장상을 수상한다.

환경부장관상에는 ㈜하이클로의 ‘오픈셀 방식 무격막 차염 발생기’가 선정됐다. 차염(수돗물 정수에 사용되는 소금 형태의 소독제) 생산을 위한 전기분해 과정에서 생성된 열과 수소 가스를 즉시 배출하기 위해 기존 구조를 개선한 방식으로 소독부산물 감소와 유효염소농도 증가 등의 장점이 있다.

K-water 사장상을 수상하는 ㈜자인테크놀로지의 ‘외벽부착식 초음파유량계’는 배관의 절단 없이 외벽에 설치해 유량계측이 가능한 유량측정장치다. 설치가 간편해 작업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한국상하수도협회장상을 받는 ㈜썬텍엔지니어링 ‘다채널 탁도 연속 측정장치’는 물 탁도 측정 시 여과지 한 개당 각각의 측정기가 필요했던 방식을 개선해 유지보수 비용 절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수도기술대전에 참여한 우수 기술은 물 산업 종합 박람회인'2016 WATER KOREA' 전시장 내 특별관에 전시된다. 기술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중소기업 육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미래 블루오션인 해외 물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물산업의 뿌리가 되는 중소기업이 튼튼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수도기술 대전을 비롯한 K-water 동반성장 지원제도를 확대해 중소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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