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신도시 중흥S-클래스③구성]입주민 카페서 바다 조망…실내체육관·여성공간 '특화'

입력 2016-03-24 07:34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부채 모양 아파트
조경 및 주민 시설, 단지 양쪽에 균형 배치




[ 시흥= 이소은 기자 ] '배곧신도시 중흥 S-클래스'는 배곧신도시 내에서도 서해바다와 가까이 들어선다.

수변공원(예정)을 사이에 두고 단지와 바다가 서로 마주 보고 있는 형태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대지가 바다 쪽으로 돌출돼있어 단지의 후면을 제외한 3면을 바다가 둘러싸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바다를 향해 단지가 부채 모양으로 펼쳐진 모습이다.

탁 트인 바다 조망이 특장점인 단지인 만큼 조망권을 극대화한 단지 설계가 인상적이다. 바다와 가깝게 배치되는 일부 동은 나머지 동들에 비해 1층 정도 높게 조성된다. 지상 커뮤니티센터 위에 들어서기 때문이다. 저층 가구 입주민들도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도록 조망권을 극대화 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얘기다.

전면에 배치되는 7개동의 일부 가구는 거실에서도 서해 바다의 절경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타워형 구조로 설계된다. 대부분 동에 필로티를 설계해 1층 가구를 배려했으며 전체 동을 지그재그 구조로 배치해 각 가구의 일조권 및 조망권까지 챙겼다.

전면 가운데동인 114동 앞으로는 뱃머리 모양의 전망대가 설치된다. 단지의 특성을 반영해 마련한 공간이다. 전망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마치 운항 중인 뱃머리에 오른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특화 설계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망대 아래층에는 바다 조망의 입주민 카페도 조성되는데, 여기가 커뮤니티센터의 1층인 셈이다. 지하로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에는 휘트니스센터, 실내체육관, 실내골프장,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지하 1층의 휘트니스센터는 바다방향으로 설계해 입주민들이 러닝머신을 이용하며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지하 2층의 실내체육관에서는 입주민들이 날씨에 상관없이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배드민턴 코트 3개가 설치되며 탁구장과 실내 골프연습장도 별도로 설계된다.

전체 단지 배치는 좌우 균형에 신경을 쓴 모양새다. 전망대와 중앙 광장을 중심축으로 조경 및 주민 시설을 단지 양쪽에 동일하게 두는 형태다. 단지를 반으로 접으면 겹쳐지는 '데칼코마니' 구조다.

동편과 서편에 각각 주출입구와 부출입구가 조성되며 각 출입구에는 스쿨버스 대기공간이 마련돼 입주민 자녀들의 등하교를 돕는다. 단지 양쪽으로 어린이 놀이터가 각각 들어서 이용이 쉬우며 어린이집과 경로당도 좌우 균형을 맞춰 별동으로 들어선다.


단지 중앙에는 돌마루마당이 넓게 펼쳐진다. 생태연못도 조성돼 볼거리를 더할 계획이다. 곳곳에 오색건강마당, 구름건강마당, 모자이크학습마당 등 테마를 갖춘 정원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힐링 라이프를 돕는다.

입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상가 주차장을 제외한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마련했다. 일부 동의 1층에 설계되는 여성친화공간은 여성 입주민들의 편의 및 휴게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25일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시흥시 배곧생명공원 인근(정왕동 1771의1)에 마련된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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