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시흥·광명…교통 좋아지는 수도권 서남부 분양 활발

입력 2016-03-28 17:36  

[ 윤아영 기자 ] 수원 서부권과 시흥, 광명 등 경기 서남부 지역에 새로운 주거벨트가 형성되고 있다. 전철, 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구축되는 데 발맞춰 신규 아파트 분양도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서남부 지역에 내달 수원~광명고속화도로를 시작으로 5월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오는 8월엔 수서~평택고속철도(SRT)가 개통된다. 또 2018년엔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완공될 예정이다. 소사~대곡선은 작년 말 공사에 들어갔으며 신(新)안산선은 내년,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은 2019년 착공할 계획이다.


수원~광명고속화도로는 화성 봉담읍에서 수원과 시흥을 거쳐 광명 소하동까지 이어진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현재 35분가량 걸리는 수원~광명 간 주행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수원 광교신도시와 호매실지구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도 검토되고 있다. 호매실지구에선 한양이 내달 1394가구 분양(조감도)에 나선다.

현재 지하철이 없는 시흥에선 광역전철 4개 노선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수도권지하철 1·4호선과 연결되는 소사~원시 복선전철, 서울·수도권지하철 5·7·9호선과 연결되는 소사~대곡선(2020년 개통 예정)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시흥에서 KTX 광명역?거쳐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2023년 개통 목표다.

월곶과 판교를 잇는 월곶~판교선도 2019년 착공할 예정이다. 시흥에선 올 상반기 은계·목감·배곧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목감 중흥S-클래스’ 등 7600여가구가 선보인다.

안산도 신안산선 복선전철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기존 전철을 이용하면 1시간30분 이상 걸리지만 신안산선이 새로 들어설 경우 30분대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광명도 오는 5월 개통하는 강남순환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 내외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평택도 오는 8월 서울 수서역에서 출발해 평택 지제역을 잇는 고속철도가 개통 예정이다. 평택에선 올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3240가구 등 총 1만6610가구가 분양될 계획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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