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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조영구, '방송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기분'

입력 2016-04-17 13:05  


조영구가 종영한 '한밤의 TV연예'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조영규가 출연해 최근 막을 내린 SBS '한밤의 TV연예'를 떠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조영구는 "'한밤의 TV연예'를 그만두니까 내가 방송에서 사라지는 기분이다"라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그는 1997년 '한밤의 TV연예'에 처음 합류했다. 조영구는"당시 '한밤의 TV연예'를 너무 하고 싶어 부장님을 찾아갔다. 아침방송 분위기에 맞지 '한밤'에 안 맞는다고 하시더라. 1년을 한 주도 안 빠지고 매일 찾아갔다"고 말했다.

조영구는 마지막 회를 끝낸 후 MC와 다른 리포터들과 인사를 전하며 "매주 봤는데 이젠 보기 힘들겠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조영구는 "20년 동안 한 번도 안 빠지고 했던 프로그램을 그만두니까 이제 나라는 사람이 점점 방송에서 사라져간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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