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아이파크 평택, 대형쇼핑몰·명문 학군 품은 친환경 아파트

유망 분양 현장


[ 조수영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에서 ‘비전 아이파크 평택’을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현대산업개발이 평택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아이파크 단지다. 용죽지구 A1-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585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75㎡ 198가구 △84㎡A 231가구 △84㎡B 76가구 △103㎡ 80가구다. 75㎡와 84㎡A는 4베이(방 3개·거실 전면 배치) 판상형이다. 주방 옆 알파공간과 안방 드레스룸을 제공해 수납 편의성을 높였다. 84㎡B는 3면 개방형으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안방에 드레스룸 2개(1개는 유상 옵션)와 측면 발코니를 제공하는 특화형 안방이 강점이다. 103㎡는 주방 옆에 넉넉한 자투리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안방은 드레스룸과 펜트리 등으로 수납공간을 강화했으며 조망 특화형으로 설계했다.

용죽지구는 대형 브랜드 단지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 신주거지역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용죽지구에는 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 국내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들이 주로 들어서고 있다.

이 단지는 4개의 공원과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단지 북쪽으로 배다리저수지를 품은 24만㎡ 규모의 배다리 생태공원이 마주해 산책이나 조깅 등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 단지 서쪽과 남쪽으로도 3개의 근린공원이 계획돼 풍부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도보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인근 평택고, 비전고 등 평택 명문 학군뿐만 아니라 비전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평택시청, 뉴코아아울렛 등 비전동의 구도심 인프라를 비롯해 이마트(예정) 등 소사벌 택지개발지구의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에 백화점, 영화관, 테마파크 등으로 꾸민 신세계 복합쇼핑몰도 이 아파트 입주 전인 내년에 들어설 계획이다.

차량으로 10분 정도면 경부고속도로 안성IC를 이용할 수 있다.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송탄IC도 진입이 수월하다. 또 올해 8월 강남 수서에서 평택을 잇는 ‘수도권고속철도’가 완공되면 KTX 평택 지제역을 이용해 수서와 평택을 26분 만에 오갈 수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진다. 각종 개발 호재도 많다.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인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는 인근 협력사, 고객사를 포함해 총 15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또 내년까지 LG 디지털파크 진위2산업단지가 준공돼 6000여명의 고용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해 이전을 완료하는 평택미군기지는 근무인력만 4만명이 넘는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비전동 1102의 3에 있다. 2018년 2월 입주 예정이다. (031)692-7600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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