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L&C
[ 김정은 기자 ]
결혼 시즌을 맞아 예비 신혼부부를 잡기 위한 건자재 및 인테리어업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요즘 신혼부부는 신혼집의 인테리어를 꼼꼼하게 고른다. 인테리어의 기본이 되는 건자재 제품까지 살펴볼 정도다.
종합 건축자재기업 한화L&C는 예비 부부들에게 ‘아늑함과 편안함’을 테마로 신혼집 인테리어를 위한 다양한 건축자재들을 추천했다. 바닥재부터 창호, 주방에 이르기까지 집안 곳곳에서 아늑하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 줄 다양한 제품을 포함했다.
○보행감 높이고 소음 줄여주는 바닥재
어떤 바닥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집안 분위기가 달라진다. 성능 좋은 바닥재는 층간소음도 해결해 준다. 보행감과 단열기능 등 기능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바닥재는 신중하게 고르는 게 좋다.
한화L&C의 PVC륨 바닥재 ‘소리지움’은 6층 구조를 적용한 프리미엄 기능성 바닥재다. 4.5㎜ 두께의 바닥재는 고탄성 프리미엄 쿠션층을 비롯해 하이브리드층과 수축 및 팽창을 방지하는 치수안전층, 디자인을 잡아주는 프린트층과 친환경 필름층 등으로 구성됐다. 긁힘이나 눌림 등 변형을 방지할 수 있도록 식물성 UV 코팅 처리를 했다. 뛰어난 소음 감소 효과가 장점이다. 회사 측은 기존 시멘트 바닥(74데시벨·dB)이나 마루(64dB)에 비해 바닥충격음(55dB)을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쿠션 기능 때문에 보행감도 좋다.
한화L&C가 지난해 선보인 시공솔루션 ‘두배로’를 적용하면 소리지움의 소음 감소 효과는 더 강화된다. 3중막 구조의 시공부자재 ‘룸메이트(1.5㎜)’를 함께 시공하면 기존 소리지움만 시공했을 때보다 10dB 이상의 소음 감소 효과가 더 생긴다. 충격흡수율(추낙하실험)은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보행감과 쿠션감을 느낄 수 있고 보온율도 2배 이상 늘었다.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새롭게 선보인 ‘소리지움 레이니 오크’는 상쾌하고 시원한 패턴으로 집안을 더 넓고 아늑하게 만들어 신혼집 인테리어에 잘 어울린다.
○더 넓고 아늑한 하이브리드창
바닥재를 교체하려면 창호도 같이 바꾸는 것이 좋다. 외부와 직접 맞닿는 창호는 보온 단열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디자인까지 고려해야 한다. 인테리어 공사비용의 큰 부분을 차지할 만큼 부담이 크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업계 최초로 전 제품 무납 창호 제품을 선보인 한화L&C는 세련된 디자인과 넓은 뷰가 특징인 신제품 ‘하이브리드’를 추천했다.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이다. 기존 창호의 장점과 외부에 설치되는 발코니 창호의 개방성을 모두 갖췄다. 슬라이딩 부분에 일체형 보조 프레임을 삽입해 결합부의 누수를 막았다. 외부에서 실내로 습기가 스며들지 않으며 단열 성능이 뛰어나 베란다를 확장한 거실에 잘 어울린다.
한화L&C 관계자는 “신혼부부들은 아늑하고 따뜻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선호하기 때문에 채광
을 비롯해 창호의 개방감이 중요하다”면서도 “창호의 기본인 열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단열 성능은 꼭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화천연석 분위기의 주방
주방에는 스타일과 위생성이 뛰어난 한화L&C의 강화천연석 ‘칸스톤’이 제격이다. 천연석 그대로를 사용한 자연스러운 패턴과 화사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경도가 높은 천연소재 석영을 주 원료로 만들어 표면 긁힘과 파손 위험이 적다. 자연이 빚은 듯한 다양하고 깊은 울림을 가진 패턴을 지니고 있다. 천연 대리석에서 볼 수 있는 흐름 무늬를 재현한 ‘모비멘토’ 시리즈와 이를 업그레이드한 ‘롱베인’ 시리즈가 올해 출시됐다.
○보닥타일로 완성도 업그레이드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해도 허전하고 비는 공간은 생기기 마련이다. 이런 고민은 한화L&C의 DIY 데코시트인 ‘보닥타일’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보닥타일은 데코시트 뒤에 접착제가 붙은 스티커 타입이라 기존 타일이나 유리, 대리석 위에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다.
한화L&C 관계자는 “보닥타일은 국내 최초 셀프 인테리어 건축자재로 집 꾸미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보닥타일은 인테리어 전문점이나 GS샵, 11번가, 티몬 등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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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기자 ]
결혼 시즌을 맞아 예비 신혼부부를 잡기 위한 건자재 및 인테리어업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요즘 신혼부부는 신혼집의 인테리어를 꼼꼼하게 고른다. 인테리어의 기본이 되는 건자재 제품까지 살펴볼 정도다.
종합 건축자재기업 한화L&C는 예비 부부들에게 ‘아늑함과 편안함’을 테마로 신혼집 인테리어를 위한 다양한 건축자재들을 추천했다. 바닥재부터 창호, 주방에 이르기까지 집안 곳곳에서 아늑하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 줄 다양한 제품을 포함했다.
○보행감 높이고 소음 줄여주는 바닥재
어떤 바닥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집안 분위기가 달라진다. 성능 좋은 바닥재는 층간소음도 해결해 준다. 보행감과 단열기능 등 기능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바닥재는 신중하게 고르는 게 좋다.
한화L&C의 PVC륨 바닥재 ‘소리지움’은 6층 구조를 적용한 프리미엄 기능성 바닥재다. 4.5㎜ 두께의 바닥재는 고탄성 프리미엄 쿠션층을 비롯해 하이브리드층과 수축 및 팽창을 방지하는 치수안전층, 디자인을 잡아주는 프린트층과 친환경 필름층 등으로 구성됐다. 긁힘이나 눌림 등 변형을 방지할 수 있도록 식물성 UV 코팅 처리를 했다. 뛰어난 소음 감소 효과가 장점이다. 회사 측은 기존 시멘트 바닥(74데시벨·dB)이나 마루(64dB)에 비해 바닥충격음(55dB)을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쿠션 기능 때문에 보행감도 좋다.
한화L&C가 지난해 선보인 시공솔루션 ‘두배로’를 적용하면 소리지움의 소음 감소 효과는 더 강화된다. 3중막 구조의 시공부자재 ‘룸메이트(1.5㎜)’를 함께 시공하면 기존 소리지움만 시공했을 때보다 10dB 이상의 소음 감소 효과가 더 생긴다. 충격흡수율(추낙하실험)은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보행감과 쿠션감을 느낄 수 있고 보온율도 2배 이상 늘었다.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새롭게 선보인 ‘소리지움 레이니 오크’는 상쾌하고 시원한 패턴으로 집안을 더 넓고 아늑하게 만들어 신혼집 인테리어에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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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를 교체하려면 창호도 같이 바꾸는 것이 좋다. 외부와 직접 맞닿는 창호는 보온 단열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디자인까지 고려해야 한다. 인테리어 공사비용의 큰 부분을 차지할 만큼 부담이 크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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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비롯해 창호의 개방감이 중요하다”면서도 “창호의 기본인 열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단열 성능은 꼭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강화천연석 분위기의 주방
주방에는 스타일과 위생성이 뛰어난 한화L&C의 강화천연석 ‘칸스톤’이 제격이다. 천연석 그대로를 사용한 자연스러운 패턴과 화사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경도가 높은 천연소재 석영을 주 원료로 만들어 표면 긁힘과 파손 위험이 적다. 자연이 빚은 듯한 다양하고 깊은 울림을 가진 패턴을 지니고 있다. 천연 대리석에서 볼 수 있는 흐름 무늬를 재현한 ‘모비멘토’ 시리즈와 이를 업그레이드한 ‘롱베인’ 시리즈가 올해 출시됐다.
○보닥타일로 완성도 업그레이드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해도 허전하고 비는 공간은 생기기 마련이다. 이런 고민은 한화L&C의 DIY 데코시트인 ‘보닥타일’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보닥타일은 데코시트 뒤에 접착제가 붙은 스티커 타입이라 기존 타일이나 유리, 대리석 위에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다.
한화L&C 관계자는 “보닥타일은 국내 최초 셀프 인테리어 건축자재로 집 꾸미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보닥타일은 인테리어 전문점이나 GS샵, 11번가, 티몬 등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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